백예린의 '0310'은 한국 인디 음악 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그녀의 섬세한 음악성과 감성을 잘 보여줍니다. 2019년에 발표된 이 곡은 감성적인 발라드와 인디 팝 요소를 조화롭게 융합했습니다. 백예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 곡은 3월 10일이라는 특정 날짜에 대한 그리움과 감정을 노래하며, 청자들의 개인적인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곡의 매력을 더합니다. 피아노 중심의 미니멀한 편곡에 후반부 strings가 더해져 감동을 극대화하며, 전반적으로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발매 이후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백예린의 대표곡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